유튜브는 화면만 움직이고, 전화가 와도 진동만 오거나, 알람이 울리지 않으면 스피커가 고장 났다고 먼저 생각하기 쉽습니다. 갤럭시 소리 안남 증상의 상당수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리 경로가 다른 곳으로 가 있거나, 접근성·방해금지 설정이 모든 출력을 막아 둔 상태입니다.
한눈에 결론
- 모든 앱에서 아무 소리도 없고 음량 키를 눌러도 막히면 접근성 → 청각 보조 → 모든 소리 끄기를 먼저 끕니다.
- 알림·벨소리만 없으면 방해금지와 소리 모드(무음/진동)를, 미디어만 없으면 미디어 음량과 블루투스를 봅니다.
- 케이스에 넣어 둔 이어폰, 차량, 워치가 연결되어 있으면 폰 스피커는 정상인데도 소리가 안 들립니다.
- 설정으로 안 되면 삼성 멤버스에서 통화 스피커와 미디어 스피커를 따로 테스트한 뒤 서비스센터 여부를 판단합니다.
소리가 안 나는 범위를 먼저 나눈다
같은 “소리가 안 나요”라도 원인과 조치가 다릅니다. 바로 초기화하지 말고 아래 네 가지 중 어디에 가까운지 먼저 고르세요.
| 증상 | 우선 확인할 것 |
|---|---|
| 영상·음악·게임 전부 무음 | 미디어 음량, 블루투스, 앱 소리 분리 재생, 모든 소리 끄기 |
| 벨소리·알림만 안 들림 | 소리 모드, 방해금지, 알림 음량, 앱별 알림음 |
| 통화 중 상대 목소리만 안 들림 | 통화 음량, 수화부(상단 스피커), 블루투스 통화 기기 |
| 한쪽 스피커만 작거나 먹먹함 | 좌우 소리 균형, 스피커 구멍 가림, 습기·먼지 |
영상은 나오는데 벨소리만 없다면 스피커 고장을 의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반대로 멤버스 진단에서 미디어 스피커와 통화 스피커가 모두 실패하면 설정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음량 키를 누르면 미디어·알림·벨소리가 따로 움직입니다. 하나만 올려 두고 나머지가 0인 경우가 많습니다.
음량·소리 모드·방해금지부터 본다
갤럭시는 음량을 하나로 묶지 않습니다. 측면 음량 키를 한 번 누른 뒤 화면의 점 세 개 또는 아래쪽 화살표를 열어 미디어, 알림, 시스템, 벨소리를 각각 올립니다. 미디어만 최대로 올려 두면 유튜브는 나오는데 카카오톡 알림은 계속 무음입니다.
소리 모드도 같이 봅니다.
- 설정 → 소리 및 진동
- 소리, 진동, 무음 중 어디에 있는지 확인
- 무음이면 벨소리·알림이 나가지 않습니다. 미디어는 나올 수 있습니다.
방해금지는 벨소리와 알림을 막습니다. 삼성 고객지원 안내 기준으로 경로는 설정 → 알림 → 방해금지입니다. 예약 일정이 매일 반복되도록 켜져 있으면 “갑자기 무음으로 바뀐다”처럼 느껴집니다. 끄거나, 예외에서 전화·반복 전화를 허용했는지 확인하세요.
퀵패널의 달 아이콘(방해금지)이 켜져 있는지만 봐도 알림 무음 상당수는 여기서 끝납니다.
알람만 안 들릴 때는 시계 앱에서 해당 알람을 열어 무음으로 저장됐는지, 벨소리가 “없음”인지까지 봅니다. 시스템 소리 모드가 정상이어도 알람 항목만 따로 꺼져 있을 수 있습니다.
설정 → 소리 및 진동 → 음질 및 효과에 Dolby Atmos, 이퀄라이저, 음질 최적화(Adapt Sound)가 있습니다. 소리가 “없다”기보다 매우 작거나 먹먹하면 효과를 끄고 기본값으로 되돌린 뒤 같은 영상을 비교하세요. 이 메뉴는 무음의 1순위 원인은 아니지만, 한쪽이 죽은 것처럼 들리는 착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소리 끄기가 켜져 있으면 음량 키가 소용없다
음량 키를 눌러도 조절이 안 되고, 하단에 접근성 관련 안내가 뜨면 이 항목을 의심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안내에서도 모든 소리가 출력되지 않고 음량 조절 시 접근성 팝업이 뜨는 대표 원인으로 적혀 있습니다.
- 설정 → 접근성
- 청각 보조
- 모든 소리 끄기 → 끔
이 기능은 통화 상대의 목소리까지 끕니다. 도서관용으로 한 번 켠 뒤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델·One UI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청각 개선’ 또는 ‘소리 및 진동’ 아래로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설정 검색창에 “모든 소리”만 입력해도 바로 찾아집니다.
좌우 소리 균형도 같은 청각 보조 화면에 있습니다. 막대가 한쪽 끝으로 가 있으면 스테레오 영상에서 한쪽 스피커만 들립니다. 가운데로 되돌린 뒤 같은 영상을 다시 재생해 보세요.

케이스만 열려 있어도 이어폰이 자동 연결되어 폰 스피커는 조용해집니다.
블루투스와 앱 소리 분리 재생이 스피커를 가로챈 경우
미디어는 나오는데 폰에서 안 들린다면 출력이 다른 기기로 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 워치, 버즈 케이스, 예전에 쓴 스피커가 범위 안에 있으면 자동 연결됩니다.
- 화면 위에서 두 손가락으로 내려 퀵패널을 엽니다.
- 블루투스를 끕니다.
- 유선 이어폰·USB-C 동글이 꽂혀 있으면 뺍니다.
- 유튜브나 기본 음악 앱으로 다시 재생합니다.
블루투스만 끄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 단계에서 폰을 재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꺼도 안 되면 설정 → 연결 → 블루투스를 열어 연결된 기기 이름을 확인하고 해당 기기만 연결 해제합니다.
특정 앱만 다른 기기로 나가는 설정이 앱 소리 분리 재생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안내 경로는 설정 → 소리 및 진동 → 앱 소리 분리 재생입니다. 내비게이션은 폰으로, 음악은 차량으로 보내는 기능인데, 선택한 앱과 기기가 남아 있으면 “유튜브만 안 들린다”처럼 보입니다. 지금 쓰지 않으면 기능을 끄세요.
스피커 구멍·케이스·습기를 본다
설정이 정상이면 물리적인 가림을 봅니다. 하단 미디어 스피커와 상단 수화부는 위치가 다릅니다. 통화만 안 들리면 상단, 영상만 작으면 하단을 봅니다.
- 두꺼운 케이스, 먼지 커버, 카메라 가드가 하단 그릴을 막고 있는지
- 보호필름이 수화부까지 덮고 있는지
- 주머니 보푸라기·미세 먼지가 그릴에 쌓였는지
청소는 뾰족한 핀을 넣지 않습니다. 마른 부드러운 솔이나 짧은 바람으로 겉먼지만 털어 냅니다. 액체를 뿌리거나 진공청소기로 빨면 유닛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물에 젖은 직후라면 전원을 끄고 완전히 말린 뒤 다시 테스트합니다. 방수 등급이 있어도 스피커 그릴 안쪽 습기 때문에 소리가 작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 열풍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단 그릴이 막히면 미디어만 작고, 상단 수화부가 막히면 통화만 안 들립니다.
삼성 멤버스로 통화 스피커와 미디어 스피커를 나눠 테스트한다
설정과 연결을 정리했는데도 조용하면 자가 진단으로 하드웨어 여부를 가릅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미디어 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 삼성 멤버스 휴대전화 진단을 안내합니다.
- 삼성 멤버스 앱을 엽니다. 없으면 Galaxy Store에서 설치합니다.
- 도움받기 → 휴대전화 진단을 엽니다.
- 전체 진단 대신 스피커 항목을 고릅니다.
- 통화 스피커 테스트: 재생 후 수화부에 귀를 대고 소리가 있는지 예/아니오로 답합니다.
- 미디어 스피커 테스트: 화면을 본 상태에서 하단 스피커 소리를 확인합니다.
한쪽만 실패하면 해당 유닛 쪽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둘 다 들리면 스피커는 정상이고, 특정 앱 권한·알림음·블루투스 잔여 연결을 다시 봅니다. 진단 결과가 “추가 점검”이면 앱 안내의 관련 질문을 따라가거나 고객센터(1588-3366)로 결과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진단 전에 블루투스를 끄고, 케이스를 벗긴 상태로 테스트하세요. 연결된 이어폰이 있으면 진단 결과가 왜곡됩니다.
여기까지 안 되면 앱인지 하드웨어인지
멤버스에서 스피커는 정상인데 특정 앱만 무음이면 앱 쪽입니다.
- 해당 앱을 완전히 종료한 뒤 다시 실행
- 설정 → 앱 → 문제 앱 → 저장공간 → 캐시 삭제
- 앱 알림음이 “무음”으로 바뀌었는지 확인
- 최근 설치한 사운드 부스터, 이퀄라이저, 접근성 앱이 있으면 잠시 중지
여러 앱에서 동시에 안 되면 소프트웨어 충돌을 의심합니다.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확인하고, 그래도 같으면 안전 모드로 재시작합니다. 안전 모드에서 소리가 정상이면 내려받은 앱이 원인입니다. 최근 설치 앱부터 하나씩 지워 보세요.
안전 모드 진입 방법은 모델마다 조금 다릅니다. 보통 전원 메뉴에서 끄기를 길게 누르거나, 재시작 후 전원 키와 음량 키 조합을 사용합니다. 화면 하단에 안전 모드 표시가 뜨면 유튜브로 바로 테스트합니다.
공장 초기화는 마지막입니다. 초기화 전에 삼성 클라우드 또는 Smart Switch로 백업하고, 초기화 후에도 동일하면 하드웨어 점검입니다.
통화 중 내 목소리만 안 들린다는 말은 스피커가 아니라 마이크 쪽입니다. 상대가 “아무 소리도 안 들려”라고 하면 하단·옆면 마이크 구멍의 막힘, 통화 중 손 위치, 블루투스 이어폰 마이크를 따로 봅니다. 이 글의 점검 순서는 ‘내가 듣는 소리’가 안 나올 때입니다.
흔한 실수는 세 가지입니다. 미디어 음량만 올리고 알림 음량은 0으로 두는 것, 버즈 케이스를 열어 둔 채 폰 스피커를 의심하는 것, 모든 소리 끄기를 켠 뒤 음량 키가 고장이라고 단정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멤버스 진단 전에 2분이면 가려집니다.

증상 범위 → 음량·모드 → 모든 소리 끄기 → 블루투스 → 멤버스 진단 → 서비스센터 순서로 좁힙니다.
서비스센터를 가야 하는 신호
아래면 설정 반복보다 점검이 낫습니다.
- 멤버스 통화/미디어 스피커 테스트가 반복 실패
- 낙하·충격 이후 한쪽만 갈라지거나 완전 무음
- 액체 유입 후 소리가 점점 작아지거나 지직거림
- 안전 모드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도 모든 앱 무음
보증 기간이어도 충격·침수는 유상일 수 있습니다. 예약 전에 모델명(설정 → 휴대전화 정보)과 멤버스 진단 결과를 적어 두면 접수 시간이 줄어듭니다. 공식 점검은 삼성전자서비스 지점 또는 고객센터 1588-3366입니다.
누구에게 필요한가
알림이 갑자기 끊긴 사람, 영상은 나오는데 폰에서 안 들리는 사람, 음량 키가 먹통인 사람에게 이 순서가 맞습니다. 한쪽 유닛만 작아진 지 오래된 기기, 침수·파손 이력이 분명한 경우는 설정 점검 후 바로 진단·센터로 가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튜브만 안 들리고 벨소리는 들립니다
미디어 음량과 블루투스를 먼저 봅니다. 앱 소리 분리 재생에 유튜브가 다른 기기로 지정돼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전화 수신음은 있는데 통화 중 상대 목소리가 없습니다
하단 미디어 스피커가 아니라 상단 수화부 문제입니다.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벗기고 통화 음량을 올린 뒤, 멤버스 통화 스피커 테스트를 합니다.
알람이 진동만 하고 소리가 없습니다
소리 모드가 진동/무음인지, 방해금지가 켜져 있는지, 시계 앱의 해당 알람이 무음으로 저장됐는지 확인합니다. 모든 소리 끄기가 켜져 있으면 알람도 나가지 않습니다.
확인일: 2026-09-17
주요 출처: 삼성전자서비스 ‘휴대전화 미디어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소리가 안 들리고 접근성에서 설정하라고 표시됩니다’, ‘무음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앱 소리 분리 재생 및 유용한 오디오 설정’ / 삼성 공식 지원(스피커·모든 소리 음소거·블루투스 점검 안내)